“아 으! 하 아. 헉..........”
한참 무아지경에 빠진 종우는 방문이 열리다가 닫힌 것을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방문이 빠끔히 열리며 나타난 눈빛이 벽을 향해 누워 헐떡이는 종우를 바라보며 경악스러워한다.
공부하는 아들에게 과자를 가져다주려던 희정이었다.
놀라움에 문을 닫았다가 살며시 열고 바라보는 그녀는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헉~! 어, 엄마.........미치겠어. 아, 아, 아.........”
잠꼬대 같은 신음을 터트리며 자위를 하는 아들의 모습에 희정은 황당하기만 했다.
그리고 그녀는 또 한 번 놀랬다.
흉측스럽도록 발기한 아들의 우람한 페니스를 보고 그녀는 놀라서 입을 벌렸다.
그녀는 벌린 입을 손으로 막고 눈을 휘둥그렇게 떴다.
세월이 지났지만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아들은 왜소한 남편보다 체구가 당당한 남자가 되어 있었다.
희정은 아들이 대견하기도 하면서 두려웠다.
남편과 불만스러운 부부관계에 여자의 본능을 포기하고 사는 그녀였다.
아들의 자위행위를 보고 있는 그녀는 몸속에서 뜨거운 불씨가 스멀스멀 피어나 얼굴을 붉혔다.
-본문 중-
가족의 일탈과 성문란을 파격적으로 그린 리얼 19금 성인소설
남녀간의 정상적인 로맨스, 사랑 소설을 찾으시는 독자분께는 해당 소설의 일독을 권하지 않습니다.
치밀한 묘사와 탄탄한 구성, 스토리가 일품인 리얼 19금 성인소설 대표작가 김수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