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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남편. 2

“오늘 남편 없지?” “네..어..없어요..하아..” 남편의 것보다 훨씬 굵고 단단한 육체가 계곡을 가득 메우자 희진은 고개를 발짝 젖힌 채 신음소리조차 뱉지 못했다. 한 번도 느끼지 못했던 충만감이었다. 재경이 그녀의 가슴을 잡고 힘차게 육체를 쳐 올리자 그녀는 입을 딱 벌린 채 발돋움했다. “하아아..” “가득 느껴봐...” 절정은 곧 찾아왔다.지금까지 애무에 버틴 것만으로 신기했다. 하지만 진퇴 후에 급격히 증가한 쾌락은 중첩되어 머리 속을 일시에 텅 비게 만들었다. 경직된 그녀의 몸이 부르르 떨었다. 아무도 없는 별장은 오직 그녀의 신음소리만 가득했다. 아침나절부터 시작된 섹스는 오후까지 계속되었다. 침실에서..거실에서..다시 욕실에서.. 재경은 끊임없이 그녀를 ..
“오늘 남편 없지?”
“네..어..없어요..하아..”

남편의 것보다 훨씬 굵고 단단한 육체가 계곡을 가득 메우자 희진은 고개를 발짝 젖힌 채 신음소리조차 뱉지 못했다.
한 번도 느끼지 못했던 충만감이었다.
재경이 그녀의 가슴을 잡고 힘차게 육체를 쳐 올리자 그녀는 입을 딱 벌린 채 발돋움했다.

“하아아..”
“가득 느껴봐...”

절정은 곧 찾아왔다.지금까지 애무에 버틴 것만으로 신기했다.
하지만 진퇴 후에 급격히 증가한 쾌락은 중첩되어 머리 속을 일시에 텅 비게 만들었다.
경직된 그녀의 몸이 부르르 떨었다.

아무도 없는 별장은 오직 그녀의 신음소리만 가득했다.
아침나절부터 시작된 섹스는 오후까지 계속되었다.
침실에서..거실에서..다시 욕실에서..
재경은 끊임없이 그녀를 요구했고, 희진은 아무런 저항도 못했다.
옷을 입었다가도 다시 벗겨졌고 그의 애무가 시작되면 쾌락을 참을 수 없었고 재경의 육체가 계곡을 침범하면 본능적으로 허리를 돌렸다.
그의 목과 어깨에는 그가 남긴 키스마크로 가득했다.
자신을 쳐다보지 않는 남편에 대한 죄책감은 이미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오히려 자신의 몸을 쾌락의 끝까지 몰고 가는 이 남자가 훨씬 마음에 들었다.

-본문 중-

남편 모르게 만나는 육체적 유희의 상대가 바로 두번째 남편이라 생각하는 여자..그녀는 점점 그의 육체에 빠져드는데..19세 미만 구독불가
19금 성인로맨스 소설 작가 밝힘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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