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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그림자

‘아...젊은 시절부터 수영과 헬스를 해오셨다더니.. 어쩜 저 나이에 저렇게 가슴이 탄탄할까? 나도 저 넓은 가슴에 안겨봤으면..어쩜 좋아..’ 정옥은 주체할 수 없이 끓어 오르는 망측한 생각에 온 몸이 화끈 달아올라 어찌해야 할지 난감했다. 혹시라도 자신의 이런 마음을 종호에게 들킬까 봐 조마조마하기까지 했다. 더구나 종호가 지금 자신을 빤히 쳐다보고 있으니 더욱 민망하고 부끄러웠다. 종호는 자신의 젖은 모습을 보며 붉게 상기된 정옥의 얼굴과 안절부절 못하는 그녀의 태도에서 짜릿한 흥분을 느꼈다. 여자의 저런 모습이..더구나 남자를 바라보며 저렇게 변하는 모습이 무엇을 말하는지 모를 종호가 아니였다. 정옥 역시 자신을 갈망하고 있는 게 틀림없었다. 종호와 정옥의 두 눈이 마주쳤다. ..
‘아...젊은 시절부터 수영과 헬스를 해오셨다더니.. 어쩜 저 나이에 저렇게 가슴이 탄탄할까? 나도 저 넓은 가슴에 안겨봤으면..어쩜 좋아..’

정옥은 주체할 수 없이 끓어 오르는 망측한 생각에 온 몸이 화끈 달아올라 어찌해야 할지 난감했다.
혹시라도 자신의 이런 마음을 종호에게 들킬까 봐 조마조마하기까지 했다.
더구나 종호가 지금 자신을 빤히 쳐다보고 있으니 더욱 민망하고 부끄러웠다.

종호는 자신의 젖은 모습을 보며 붉게 상기된 정옥의 얼굴과 안절부절 못하는 그녀의 태도에서 짜릿한 흥분을 느꼈다.
여자의 저런 모습이..더구나 남자를 바라보며 저렇게 변하는 모습이 무엇을 말하는지 모를 종호가 아니였다.
정옥 역시 자신을 갈망하고 있는 게 틀림없었다.

종호와 정옥의 두 눈이 마주쳤다.
두 사람의 눈에서 순간 불길이 확 일어났다.
그 불길은 이내 두 사람의 전신을 휩쓸고 지나갔고 종호와 정옥의 몸이 뜨겁게 달구어지고 있었다.

-본문 중-

나이가 들어도 끝나지 않는 정욕(情慾)에 대한 갈망..숨 막힐 듯 진한 고품격 성인 에로틱소설..19세 미만 구독불가.
19금 성인소설의 명품 작가 김수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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