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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딴 놈의 그 짓

‘이럴수가...!!!’ 침실에서는 경악스러운 장면이 벌어지고 있었다. 나는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침대 위에서는 어떤 남자가 거칠게 여자를 유린하고 있었던 것이다. “으흐흐흐...” 두 다리를 허공에 내저으며 울부짖는 여자의 몸 위로, 한눈에 보기에도 탄탄해 보이는 남자의 엉덩이가 거칠게 삽입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여자의 성기에서 흘러내린 희뿌연 액이 시트 위까지 흠뻑 적신 모습까지... 순간적으로 나는 집을 잘못 찾아 들어왔나 생각했다. 그러나 분명히 번호 키를 내 손으로 열고 들어왔다는 생각이 들자 강도가 들어온 게 아닌가 싶었다. 강도가 들어와 마누라를 겁탈하는 건 아닌가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 생각이 틀렸다는 걸 깨닫는 데는 일초도 걸리지 않..
‘이럴수가...!!!’

침실에서는 경악스러운 장면이 벌어지고 있었다.
나는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침대 위에서는 어떤 남자가 거칠게 여자를 유린하고 있었던 것이다.

“으흐흐흐...”

두 다리를 허공에 내저으며 울부짖는 여자의 몸 위로, 한눈에 보기에도 탄탄해 보이는 남자의 엉덩이가 거칠게 삽입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여자의 성기에서 흘러내린 희뿌연 액이 시트 위까지 흠뻑 적신 모습까지...

순간적으로 나는 집을 잘못 찾아 들어왔나 생각했다.
그러나 분명히 번호 키를 내 손으로 열고 들어왔다는 생각이 들자 강도가 들어온 게 아닌가 싶었다.
강도가 들어와 마누라를 겁탈하는 건 아닌가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 생각이 틀렸다는 걸 깨닫는 데는 일초도 걸리지 않았다.

“아으... 더..더! 여보..여보! 아흐으...”

울부짖는 목소리의 주인공은 분명히 마누라였던 것이다.

“으흐흐으... 여보..나 죽어... 아흐흐흐...”

마누라의 잔뜩 달아오른 교성과 함께 침대의 삐거덕거리는 소리... 남자의 거친 움직임...
나는 얼굴이 뜨거워지며 몸이 굳어버리고 말았다.

-본문 중-
야하고 재밌는 19금 성인소설 작가 돌쇠.

출간작 <친구엄마의 유혹><땡기는 아줌마><음란한 가족사>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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