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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진료소

“제가 누르는 곳 중에 아픈 곳이 있으면 말씀하세요.” “네..” 그녀는 가늘게 떨리는 목소리로 겨우 대답했다. 하지만 어느 곳도 아픈 곳은 없었다. 단지 자신의 가슴을 애무하듯이 만지고 있는 그의 손길이 수치스럽고 부끄러울 뿐이었다. “아픈 데가 없어요..” 그녀는 어서 빨리 그의 손을 거두게 할 생각으로 겨우 들릴 듯 말듯한 목소리로 그렇게 말했다. 하지만 명수는 그녀의 가슴에서 손을 떼지 않았다. 그는 가슴을 만지고 있던 손을 멈추더니 엄지와 검지로 양쪽 젖꼭지를 잡았다. 순간 그녀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몸을 더욱 움츠렸다. 가슴과 달리 그곳은 예민한 곳이었다. 잔뜩 긴장하고 있던 탓에 단단해져 있던 그곳을 그가 손가락으로 지긋이 누르며 잡자 전기가 흐르는 ..
“제가 누르는 곳 중에 아픈 곳이 있으면 말씀하세요.”
“네..”

그녀는 가늘게 떨리는 목소리로 겨우 대답했다. 하지만 어느 곳도 아픈 곳은 없었다.
단지 자신의 가슴을 애무하듯이 만지고 있는 그의 손길이 수치스럽고 부끄러울 뿐이었다.

“아픈 데가 없어요..”

그녀는 어서 빨리 그의 손을 거두게 할 생각으로 겨우 들릴 듯 말듯한 목소리로 그렇게 말했다.
하지만 명수는 그녀의 가슴에서 손을 떼지 않았다.
그는 가슴을 만지고 있던 손을 멈추더니 엄지와 검지로 양쪽 젖꼭지를 잡았다.

순간 그녀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몸을 더욱 움츠렸다. 가슴과 달리 그곳은 예민한 곳이었다.
잔뜩 긴장하고 있던 탓에 단단해져 있던 그곳을 그가 손가락으로 지긋이 누르며 잡자 전기가 흐르는 듯한 짜릿한 느낌이 온 몸으로 번져나갔다.

“여기도 괜찮은가 한번 볼게요.”
“흐읍.. 흡..”

미연은 그 강렬한 자극을 견뎌내지 못하고 억누르고 있던 힘겨운 신음을 뱉어내고 있었다.
귀를 자극해오는 그녀의 신음소리는 명수의 흥분을 더욱 자극해오고 있었다.
명수는 젖꼭지를 잡은 손가락에 더욱 힘을 주며 강하게 비틀어댔다. 그러자 그녀는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어찌할 바를 몰라 했다.

그렇게 수치심을 느끼면서도 그녀는 자신의 은밀한 곳이 촉촉하게 젖어 들고 있는 것을 느꼈다.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에게 그렇게 젖어 든다는 것이 그녀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것이었지만 그것은 부인할 수 없는 분명한 사실이었다.

-본문 중-
19금 성인소설 전문작가 돌쇠

출간작 <흑인과 주부> <옆방 새댁> <유부녀와 동창생>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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