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더.. 더.. 깊숙이.. 더 넣어줘... 하아.. 미칠 거 같아..”
아내는 남자의 스킬에 정신을 못 차리고 있었고, 남자는 그런 아내를 향해 미소 지으며 더 넣어달라고 할 때마다 더 천천히 혹은 가만히 있으며 아내를 미치게 만들었다.
“하아.. 제발.. 제발 내 몸 안에 더 넣어줘요.. 더.. 제발...”
아내의 눈엔 눈물까지 맺히며 남자의 성기를 갈구하고 있었고, 남자는 그제야 천천히 다시 계곡에 박혀있던 성기를 움직였다.
남자의 성기가 왔다 갔다 할 때마다 아내의 속살이 밀려나갔다 들어왔다 반복하며 움찔거리고 있었고 끊임없이 애액을 토해냈다.
“하아.. 하아.. 너무 좋아.. 하아.. 너무 좋아.. 당신의 성기.. 하으응..”
아내는 동공이 풀린 눈으로 두 손이 부서질 듯이 이불을 꼭 잡고, 신음소리를 토해내며 남자의 흐름에 맞춰 허리를 돌려대며 다시 한 번 절정을 향해 가고 있었다.
이번에는 사정을 할 것인지 남자는 속도를 늦추지 않고 더욱 더 빠르게 아내의 계곡을 부술 것처럼 척척 거리는 소리를 내며 박아댔고, 아내는 쓰러질 듯이 몸이 앞쪽으로 기울어졌다 겨우 다시 일어서며 함께 절정을 향해 가고 있었다.
모니터 속에선 그렇게 또 한 번 아내와 어느 남자의 섹스가 시작되고 있었고, 나는 내 성기를 붙들고 손으로 문질러 대고 있었다.
-본문 중-
19금 성인소설 전문작가 돌쇠
출간작 <흑인과 주부> <유혹의 마사지> <유부녀와 동창생>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