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 형수! 형수가 좋아..! 미, 미안해........”
“안돼.. 이러면... 이, 이건 아니야.......! 제발......!”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기에 준태는 젖꼭지를 강하게 입 속으로 빨아 당겼다.
그리고 성기를 깊이 밀어 넣었다가 빼내기를 반복했다.
반사적으로 흔들리는 그녀의 눈가에 이슬이 맺혔다.
잔뜩 흥분한 그는 성기를 감싸는 속살의 감촉에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성관계 경험이 없는 그는 거친 숨을 뿜어내며 미친 듯이 성기를 진퇴 시켰다.
“헉.....! 허.....아.....하.......”
“읍, 읍, 읍, 읍........”
하복부를 치받칠 때마다 지연은 급히 숨을 들이 마셨다.
눈물까지 흘리는 그녀는 감당할 수 없는 희열에 빠져 들었다.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는 순간 그녀는 현기증을 느껴 무엇인가 붙잡아야 할 것만 같았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그의 허리를 부둥켜 안으려다가 모포를 움켜쥐었다.
“허윽! 혀, 형수가 좋다고........!”
“아~~~~!읍, 하 하~~~~! 읍, 읍.......”
헐떡거리는 준태는 그녀의 꼭지를 입 속으로 빨아 당기기를 반복했다.
이성을 잃어버리지 않으려는 그녀의 마음과 달리 그녀의 육체는 점점 높은 구름위로 치솟았다.
그리고 아찔한 나락으로 추락하며 습한 열기 속에 묻혔다.
거부할 수 없는 불길에 휩싸인 그녀는 헐떡이는 그를 바라볼 수 없어 팔을 들어 눈을 가렸다.
“하 아! 형수...... 미치겠.......어!”
“읍, 하 아~~~! 아, 안 돼.........”
-본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