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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외국놈 (체험판)

“아흥.... 아흐흥....” 방안엔 살과 살이 부딪치는 소리, 여자의 신음소리로 가득 차 있었다. 방 안으론 아침의 밝은 햇살이 밝게 비추고 있었다. 가만히 보니 이곳은 가정집이었다. 침대 머리맡엔 부부의 결혼사진과 아이들과 함께 찍은 가족 사진 등이 다소곳하게 놓여 있었다. 그렇다면 아침부터 섹스에 몰두하고 있는 것은 금슬 좋은 젊은 부부란 말인가? 하지만 뭔가 이상했다. 여자를 뒤치기 자세로 만들어놓고 마음껏 공략하고 있는 사내... 결혼사진 속에 있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여인 곁에 있는 남편과는 뭔가 다른 모습이었다. 시커먼 피부, 한국인과는 좀 더 다른 듯한, 더 억세고 야만스러워 보이는 체형.... 그렇다. 지금 한국의 평범하고 예쁜 가정주부를 뒤치기 자세로 마..
“아흥.... 아흐흥....”

방안엔 살과 살이 부딪치는 소리, 여자의 신음소리로 가득 차 있었다. 방 안으론 아침의 밝은 햇살이 밝게 비추고 있었다.

가만히 보니 이곳은 가정집이었다. 침대 머리맡엔 부부의 결혼사진과 아이들과 함께 찍은 가족 사진 등이 다소곳하게 놓여 있었다.

그렇다면 아침부터 섹스에 몰두하고 있는 것은 금슬 좋은 젊은 부부란 말인가? 하지만 뭔가 이상했다. 여자를 뒤치기 자세로 만들어놓고 마음껏 공략하고 있는 사내...

결혼사진 속에 있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여인 곁에 있는 남편과는 뭔가 다른 모습이었다. 시커먼 피부, 한국인과는 좀 더 다른 듯한, 더 억세고 야만스러워 보이는 체형....

그렇다. 지금 한국의 평범하고 예쁜 가정주부를 뒤치기 자세로 마음껏 공략하고 있는 사내는 같은 한국인도 아닌, 시커먼 피부의 외국남성이었다.

여인의 나이는 36살. 10년전 결혼하여 지금 9살짜리 아들과 8살짜리 딸을 두고 있는 유부녀였다.

그녀의 남편은 평범한 회사원. 지금 그녀의 남편은 보름짜리 출장을 가 있는 중이었다. 그리고 아이들은 친정어머니에게 맡겨놓은 상태였다.

오늘은 일요일. 남편도 아이도 그녀는 먼 곳에 놔둔 채 시커멓고 야만적인 외국남성을 가족의 보금자리이자 부부의 사랑의 장소인 침실에까지 끌어들여 후진국의 외국남성에게 실컷 범해지고 있었던 것이다.

-본문 중-
19금 성인소설 작가 다크스카이

출간작 <돈, 여자, 섹스> <섹스클리닉> <욕정남녀> <누나와 나>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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