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러브 미 하더’ 개정판)
“당신은 진짜로 특이한 여자야.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 아랫도리가 흠뻑 젖을 수가 있지? 아무래도 넌 매맞는게 딱 체질에 맞는 모양이야, 그치?”
여교사는 그 순간 죽고 싶을 정도로 수치심을 느꼈다. 어떻게 그런 상황에서, 또 그렇게 인간 이하의 취급을 당하면서도 그곳이 그렇게 흠뻑 젖어들 수가 있는 것인지 그녀 스스로도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았다.
“그.. 그건 아니에요, 아가씨. 저는 이런걸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 그렇다면 네 아래가 왜 고장 난 수도꼭지처럼 물이 줄줄 새는지를, 내가 납득이 가도록 한번 설명을 해보지 그래?”
“그건.. 그건.. 저도 잘 모르겠어요.”
여교사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자, 발정 난 선생니임! 말도 안되는 소리는 집어치우고 어서 이 손가락이나 깨끗하게 핥아! 그리고 앞으론 내 지시에 말대답을 하지 않고 무조건 복종을 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마! 알겠어? 이 썅년아!”
-본문 중-
과거에 누드사진을 찍었던 사실이 들통 난 여교사..
그녀의 약점을 꽉 쥔 여학생의 말에 꼼짝없이 복종하게 되며 점점 노예로 길들어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