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모님!”
어느새 조카의 숨결도 거칠어졌습니다. 잠시 눈치를 살피던 그가 갑자기 달려들어 제가 걸친 땀에 절은 운동복과 그 속의 팬티를 한꺼번에 벗겨 내렸습니다.
“조, 조카! 뭐 하는 짓이야!”
조카는 들은 척도 않고 오히려 머리를 저의 아랫도리로 밀고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저의 다리는 목소리와는 달리 점점 벌어지고 있었지요.
조카의 눈앞에 적나라하게 드러난 비부.. 조카는 그 부드러운 곳을 자신의 입술로 덮어 버렸으며, 갈라진 틈 사이로 조카의 혀가 길게 파고들었습니다.
“하, 하지 마! 그만 못 둬?”
지난 날 남편에게도 치부를 이토록 눈앞에 드러내 본 적이 없었습니다. 또한 저의 음부를 남편이 입으로 이렇게 핥아준 적도 없습니다.
“하으으... 조카.. 이러면 숙모 못 견뎌! 그만... 제발 그만둬...!”
그러나 마음속으로는 정말 조카가 지금의 행위를 그치면 어쩌나, 초조하고 두렵기만 했습니다. 십년을 참고 참았던 가쁜 신음이 폭풍처럼 한꺼번에 터져 나오는 듯 했습니다.
“그, 그만...! 우리 집으로 가자.. 숙모 집으로 가, 응?”
-본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