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 질질 싸는 걸 보니 역시 넌 타고난 암캐 노예야. 자, 이제 여기서 팬티를 벗어."
그녀는 순간 화들짝 놀라는 표정을 짓는다.
아무리 구석 자리이지만, 사람들이 많은 커피숍에서 팬티를 벗으라니..!
그녀는 물끄러미 그를 바라본다. 그는 그녀를 바라보고 다시 말한다.
"두 번 말하게 하지 마. 벗어."
그녀는 우물쭈물 하다가, 코트 속으로 손을 넣는다.
아무도 이 쪽을 바라보는 사람은 없으니까, 들킬 염려는 없다.
어느덧 꼼지락거리던 손이 밖으로 나왔다. 그녀의 손에 딸려 나온 검은색 팬티가 보인다.
그녀는 망설이다가, 조용히 일어서서 다리를 살짝 비볐다.
그녀의 허벅지에 걸려있던 팬티가 그녀의 손짓과 다리 비빔에 스르르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녀는 얼굴을 붉히고는 얼른 팬티를 집어 코트 안으로 숨긴다.
그는 씨익 미소를 짓고는, 그녀의 손에서 팬티를 뺏어 주머니에 넣는다.
“잘했어. 앞으로 내 말엔 토 달지 말고 무조건 복종해. 그렇지 않으면 벌을 줄꺼야. 알겠어?”
“네.. 주인님...”
-본문 중-
자극적이고 파격적인 19금 성인소설 전문작가 다크스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