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럴 수가..!'
아들 녀석이었어요. 전 아들 녀석을 확 밀쳐 떨어뜨렸지만, 이미 녀석의 물건이 반쯤 내 몸 속에 들어왔던 상태였어요.
"너.. 너.. 미.. 미쳤어..?"
아들 녀석도 내가 계속 자고 있을 줄 알았는지 무척 놀라는 눈치였어요.
가슴이 덜컥 내려앉고 하늘이 꺼지는 듯 했어요.
내 잠옷은 단추가 다 풀러 헤쳐져 있었고, 브래지어는 말려 올라가 양쪽 유방을 모두 드러내놓고 있었어요.
하체는 완전히 알몸이 되어 있었고요.
녀석은 놀라서 몸을 완전히 움츠린 채로 훌쩍거리며 울기 시작했어요.
너무 화가 치솟아 올라 녀석을 힘껏 때려주고도 싶었지만, 행여 녀석이 잘못될까 두려웠어요.
"엄마 옷 어딨어..? 이리 줘.."
이불 속에서 바지와 팬티를 입고 옷매무새를 가다듬었지만,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가슴은 진정되지 않았어요.
-본문 중-
밥 먹는 것보다 섹스하는 것이 더 좋다고 말하는 50대 여성작가 밝힘공주.
발칙한 스토리텔링과 금기의 선을 아슬아슬하게 자극하는 남성향 성인소설 작품을 주로 선보인다.
그녀는 오늘도 언제나 새로운 남자와의 섹스를 꿈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