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으윽... 하아응..."
남편도 선생님도 아닌 낯선 남자들의 손길.. 익숙치 않은 그 감촉이 또 다시 내 몸을 흥분의 극치로 내몰아갔다.
"하으으윽.."
기분 나쁜 감촉에 얼른 고개를 들어 올리자, 대머리인 남자가 내 손가락을 쪽쪽 빨아 먹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 왔다. 손가락 하나 하나, 꼼꼼히 빨고 핥아대고 있었다.
그만이라고 말하려는 순간, 이번엔 누군가의 입 안으로 내 발가락이 쏙 들어가 버렸다.
"음하아… 아아앙..."
나는 흠뻑 젖은 아랫도리를 활짝 드러내고 노인네에게 꼭 안겨 귓볼을 이빨로 씹히며 몸부림쳤다.
"좋았어.. 히히.. 자 먼저 전부 공평하게 한 발씩 싸자구. 그러면 이 유부녀도 얌전해질테고..”
“저기, 할아버지, 얼른 먼저 해요"
머리 위에서 그런 말이 들려 왔다.
"크흐흐, 알았소... 그럼 부인.. 실례 좀 하겄수다... 헤헤헤…"
등에 바짝 달라 붙어 있던 노인이 재빨리 엉덩이를 뒤로 빼더니 엉덩이 계곡 사이에 대고 있던 딱딱한 성기를 음부 입구에 맞췄다.
"안돼..! 싫엇..!"
-본문 중-
다양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은 작가 gon.
기막힌 스토리텔링과 뛰어난 상상력으로 성인소설과 판타지소설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을 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