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진아.. 내꺼 좀 빨아줘..”
수진이는 기다렸다는 듯 상체를 움직여 내 것을 입에 문다. 그녀의 분비물로 더럽혀진 것을 말이다. 나는 눈을 감는다.
“무슨 생각해..?”
내가 꿈을 꾸듯 눈을 감고 고개를 젖히자 수진이가 묻는다. 내 성기를 입에 물었다 꺼내었다 하면서, 눈만 치켜 올려 나를 쳐다보는 모습이 오금을 저리게 만들지만, 그럼에도 나는 다시금 눈을 감는다.
“상상해..”
“뭐를?”
“네가 내 친구놈들 것을 빨아주는 걸,. 지금 그 얼굴로..”
“이렇게......?”
이번에는 내가 몸을 뒤틀며 어쩔 줄 몰라 이를 악문다.
“그 새끼들 것을 빨아주면서, 좋냐고, 그렇게 올려다보면서...... 맛있다고 말하면서!”
“그리고?”
수진이는 내 것을 입에서 꺼낸 채 나를 쳐다보면서, 주로 손으로 흔들어주고 있었다. 그래도 나는 내 것이 여전히 그녀의 입안에서 움직이고 있는 듯 느낀다.
“그 새끼들이 싼 분비물을 입 안에서 다 삼켜 빨아들여...... 한 방울도, 한 방울도 빠짐없이!”
-본문 중-
다양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은 성인소설 작가 칙쇼.
기막힌 스토리텔링과 뛰어난 상상력으로 자극적인 남성향 성인소설 작품을 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