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요.. 아주머니..”
그렇게 말하면서, 남자의 입술은 엄마의 귓볼에서부터 목덜미를 더듬었고, 남자의 손은 엄마의 속옷 위에서 가슴을 주무르고, 다른 한 손은 하복부로 스며 들어가 엄마의 따뜻한 여자의 부분을 희롱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어린아이가 모친에게 매달리는 정도를 벗어나, 완전히 남자가 여자를 맘껏 주무르는 행위, 바로 그것이었다.
엄마도 여자였다. 자신의 성감대를 완전히 파악하고 있는 듯이 움직이는 남자의 손아귀 아래서, 어느새부턴지 몸이 젖어가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런 상태 속에서도 마음만은 그 느낌을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었다. 여자로서의 몸의 반응이 의식 속으로 침투하여 육체의 주인을 오염시키려 하고 있었지만, 엄마는 안간힘을 쓰며 거기에 저항하고 있었다.
그런 엄마의 완강한 저항도 브래지어가 벗겨져 맨살로 유방이 만져지고, 불쑥 솟아난 유두가 손가락 사이에 끼인 채 빙글 빙글 돌려지자, 무너지는 것은 이제 시간 문제일 뿐이었다.
이미 엄마의 팬티는 자신의 애액과 땀에 젖어 요염한 음부의 형상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었다.
남자는 자기의 손에 의해 친구 엄마의 몸이 한 마리 암컷으로 변해가는 것을 똑똑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본문 중-
다양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은 작가 gon.
기막힌 스토리텔링과 뛰어난 상상력으로 성인소설과 판타지소설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을 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