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 | 루비출판 | 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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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4
‘오빠, 여기서 흘린 땀은 내 눈물이야. 나 이제 울지 않을 거거든..처음부터 가져선 안 되는 감정이었지만, 혼자 너무 몰래 가지고 있었나봐. 여기에 오빠를 두고 가게 되니, 이제 마음은 가벼워 졌어.’
오랫동안 끙끙 앓던 몸살이 나은 것처럼 그녀는 개운해진 가벼운 마음으로 앉아 있었다.
그때, 지켜보다 못한 진태가 그녀에게 성큼 다가왔다.(중략)
‘아름다워..’
속옷만 입은 뽀얀 그녀의 살결이 보이자 정식은 그녀에게 눈을 떼지 못하고 서서히 다가갔다.
그녀는 정식이 바로 앞까지 다가오자 티셔츠를 입다 말고 그의 입술에 가볍게 키스를 해 주었다.
그러나 정식은 그것만으로 만족 못 해 그녀의 허리를 ‘꼬옥’ 껴안았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는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