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이나 | 루비출판 | 3,5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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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7
“벗어.”
창석이 살짝 미소 지으며 명령했다.
어차피, 그 정도 각오는 하고 있었던 그녀들이었으므로, 아무런 말 없이 그녀들은 조심스레 옷을 벗었다.
“앞으로는 말투부터 고쳐야 할거야. 1년 동안 너네들이 모셔야할 주인님한테 함부로 말하면 안되지 않겠어?”
그녀들이 발가벗어가는 동안 창석은 몇가지 주의사항을 알려주었다.
항상 웃는 얼굴로 극존칭을 사용할 것.
말끝에는 언제나 주인님을 붙일 것.
집안에서는 자신이 허락한 그 외의 어떤 것도 몸에 걸치지 않을 것 등등
묵묵히 옷을 벗던 그녀들도, 자신들의 마지막 자존심이라 생각했는지, 팬티를 벗을 때는 조금 머뭇거렸다.
“벌써부터 이렇게 말을 잘 안들으면 곤란하지. 안그래?”
창석은 두툼..